
상습음주운전 처벌, 재범일수록 왜 더 무거워질까요?
법률정보 편집팀
이 글은 반복된 음주운전으로 처벌 가능성이 커진 분들이, 현행 도로교통법을 기준으로 '상습음주운전 처벌'의 판단 방식과 대응 포인트를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정리했습니다.
상습음주운전 처벌의 핵심을 먼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대한민국에서는 음주운전이 반복되면(특히 일정 기간 내 재범이면) 법정형이 가중될 수 있고, 면허 취소·정지 같은 행정처분도 함께 따라옵니다. 혈중알코올농도 수치, 측정거부 여부, 사고 유무(인명피해 포함), 전력의 시기와 횟수에 따라 '상습음주운전 처벌'의 결과가 크게 달라지므로, 수사 초기부터 사실관계를 정확히 정리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습음주운전은 법에서 어떻게 보나요?
많은 분들이 "몇 번이면 상습인가요?"를 가장 먼저 물으시는데요. 실무에서 '상습음주운전 처벌'이 문제 되는 핵심은 단순한 낙인 표현이 아니라, 도로교통법상 재범 가중 규정이 적용되는지 여부입니다. 즉 전력이 얼마나 최근인지, 다시 적발된 시점이 언제인지가 처벌 수위를 좌우합니다.
특히 10년 안에 음주운전(또는 측정거부) 전력이 있는 상태에서 다시 적발되면 재범으로 평가될 여지가 커집니다. 이때는 같은 수치여도 법정형 구간이 달라질 수 있어요. 실제로는 전력의 인정 범위, 확정 여부, 처분 종류 등을 사건기록으로 확인해야 하므로, "예전에 벌금 냈던 건데요" 같은 기억만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언제, 어떤 처분이 확정됐는지'가 기준이 됩니다.
혈중알코올농도와 재범이면 처벌이 얼마나 달라지나요?
현행 도로교통법은 혈중알코올농도 구간(예: 0.03% 이상)과 측정거부 여부에 따라 형사처벌 범위를 나누고, 재범(일정 기간 내 전력)일 때 더 무거운 구간을 두고 있습니다. 아래는 이해를 돕기 위한 큰 틀의 정리이며, 정확한 적용은 전력과 적발 경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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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범(전력 없음) 기준의 기본 구간
초범이라면 수치에 따라 징역형 또는 벌금형이 정해진 범위에서 선택됩니다. 예를 들어 0.03% 이상 0.08% 미만, 0.08% 이상 0.2% 미만, 0.2% 이상처럼 단계적으로 구간이 나뉘며, 구간이 올라갈수록 법정형이 무거워집니다.
재범(일정 기간 내 전력)일 때 가중되는 구조
같은 혈중알코올농도라도 재범으로 평가되면 더 높은 법정형 구간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상습음주운전 처벌'은 단순히 횟수만이 아니라, 전력의 시점과 확정 여부를 중심으로 따져보게 됩니다.
측정거부는 별도 유형으로 무겁게 다뤄집니다
측정을 거부하는 행위는 별도의 처벌 규정이 있고, 재범이면 더 가중될 수 있습니다. "수치가 안 나오면 가볍다"는 식의 오해는 매우 위험합니다. 실제 사건에서는 거부 경위(요구 고지, 절차 준수 등)도 함께 다투게 됩니다.
상습음주운전 처벌, 실제로는 어떤 상황에서 크게 갈리나요?
예시 1: 전력 1회 + 재적발(사고 없음)
과거 음주운전으로 처분이 확정된 뒤, 다시 단속에 적발된 경우에는 재범 가중이 문제 됩니다. 수치가 비교적 낮더라도 전력의 시점이 10년 이내이면 처벌 전망이 무거워질 수 있어, 초기 진술부터 전력 관계를 정확히 정리하셔야 합니다.
예시 2: 단속 현장에서 측정거부
측정거부는 "그냥 안 재면 끝"이 아니라, 법에서 별도로 처벌하는 유형입니다. 더구나 재범이면 구간이 더 올라갈 수 있어요.
실무에서는 측정 요구 절차가 적법했는지도 쟁점이 될 수 있으니, 당시 고지 내용과 현장 상황을 메모해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예시 3: 음주 상태에서 사고까지 발생(인명피해 포함)
음주운전 자체 처벌과 별개로,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했다면 더 무거운 죄명이 문제 될 수 있습니다. 예컨대 술 영향으로 정상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면 위험운전치상·치사(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관련)가 검토될 수 있어, 사건의 무게가 급격히 커질 수 있습니다.
상습음주운전 혐의가 있다면, 무엇부터 준비해야 하나요?
'상습음주운전 처벌'은 대체로 "재범 여부 + 수치/거부 + 사고"라는 축으로 굴러갑니다. 그래서 감정적으로 해명하기보다, 기록으로 정리되는 자료를 중심으로 대응하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 전력 확인본인 기억에 의존하지 말고, 처분 확정 시기와 종류(벌금, 면허취소 등)를 사건기록 기준으로 정리해 두셔야 합니다.
- 재범 방지 계획상담·치료 이력, 절주 프로그램, 대중교통/대리운전 이용 계획처럼 "다시는 안 하겠습니다"를 구체화하는 자료가 필요합니다.
- 피해 발생 시 배상 노력사고가 있었다면 보험 처리와 별개로 피해 회복을 위한 현실적인 조치가 양형에서 고려될 여지가 있습니다.
- 진술 일관성단속 경위, 운전 시작 시점, 음주량·시간 등을 사실대로 정리하고, 모순이 생기지 않도록 메모를 남겨두시는 게 좋습니다.
상습음주운전 처벌 FAQ
전력이 오래전인데도 재범(상습)으로 보나요?
측정을 거부하면 상습음주운전 처벌을 피할 수 있나요?
재범이어도 벌금형으로 끝날 가능성이 있나요?
결론: 상습음주운전 처벌은 "전력 + 수치/거부 + 사고"가 함께 결정합니다
반복 음주운전은 같은 행동이라도 훨씬 무겁게 평가될 수 있습니다. 전력의 시기와 확정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재범 방지 계획과 피해 회복 노력을 자료로 남기시는 것이 현실적인 출발점입니다. 무엇보다 재발을 막는 실천이 가장 강력한 대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