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험운전치상 재범 처벌,
이번엔 무엇이 달라질까요?
같은 유형의 사고가 반복되면 법원은 "실수"보다 "위험의 반복"에 무게를 둡니다. 적용 법령, 누범 가중 가능성, 그리고 감형에 영향을 주는 실무 포인트를 대한민국 법령 기준으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재범·누범은 양형에 큰 영향
초기 대응 자료가 결과를 좌우
먼저 "위험운전치상"이 무엇인지부터 정확히 짚고, 그다음 재범에서 처벌이 무거워지는 이유와 현실적인 대비 방법을 이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위험운전치상과 재범, 개념부터 정리해보겠습니다
위험운전치상은 단순한 접촉사고와 달리, 음주 또는 약물로 정상적인 운전이 어려운 상태에서 인적 피해(상해)가 발생한 경우를 전제로 합니다. 여기서 재범은 같은 유형의 범죄 전력이 다시 문제되는 상황을 말하며, 수사기관과 법원은 "재발 가능성"을 중요한 판단 요소로 봅니다.
- 위험운전치상이란?
- 음주·약물 영향으로 정상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서 사람을 다치게 한 경우로, 주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의11이 적용됩니다.
- 재범·누범은 어떻게 다르나요?
- 재범은 전력이 있는 상태에서 다시 범행한 사정을 넓게 말하고, 누범은 요건이 맞으면 형법 제35조·제36조에 따라 형이 가중될 수 있는 법적 개념입니다.
실무 팁: "위험운전"은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만이 아니라 운전 상태(비틀거림, 신호위반, 역주행, 급가속 등)와 사고 경위가 함께 판단될 수 있어 기록 정리가 중요합니다.
재범 사건은 "이번 사고가 얼마나 중한가"뿐 아니라 "이전에도 같은 위험을 반복했는가"가 함께 보이기 때문에, 처벌 범위와 가중 가능성을 같이 살펴보셔야 합니다.
위험운전치상 재범 처벌: 법정형과 가중 구조
위험운전치상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서 별도로 다루며, 상해가 발생한 경우 법정형은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재범이면 같은 법정형 안에서라도 양형이 무거워질 수 있고, 누범 요건까지 충족하면 형법상 가중 논의가 추가됩니다.
| 구분 | 주요 법령 | 핵심 포인트 |
|---|---|---|
| 위험운전치상(기본) |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 상해 발생 시 징역 또는 벌금형 가능, 법정형 자체가 무겁습니다. |
| 재범(전력 반복) | 양형 판단 요소 | 재범 위험·반성 부족으로 평가되면 실형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 누범 요건 충족 시 | 형법 제35조·제36조 | 요건에 따라 형이 가중될 수 있으며, 가중 한도 규정도 함께 검토됩니다. |
특히 재범 사건에서는 "술이 깼다고 생각했다" 같은 설명만으로는 부족하고, 재발 방지 조치가 실제로 작동하는지가 더 중요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법원은 재범 사건에서 어떤 부분을 집중적으로 볼까요? 단순히 전과 유무만 체크하는 방식이 아니라, 사건의 위험성과 회복 노력까지 종합해서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범에서 불리해지기 쉬운 판단 기준 4가지
다음 요소들은 기록에 남기 쉬워서, 뒤늦게 설명하려 해도 설득이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무엇이 문제로 보일지"를 알고 대비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 이전 전력과의 유사성 이전에도 음주·약물 운전으로 처벌받았다면 반복성 자체가 크게 불리할 수 있습니다.
- 사고의 결과와 피해 정도 상해 부위, 치료 기간, 후유장해 가능성 등은 처벌 판단에서 핵심 자료가 됩니다.
- 사고 후 태도 구호 조치, 신고, 보험 처리, 피해자에 대한 연락 방식 등이 진정성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위험 운전 정황 과속·신호위반·중앙선 침범 등은 "정상 운전 곤란"을 뒷받침하는 사정으로 검토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무조건 선처를 바란다"는 감정적 접근이 아니라, 재범 사건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준비 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실적인 대응 전략: 재범일수록 '자료'가 말합니다
위험운전치상 재범 처벌을 줄이려면, 말보다 객관적 근거가 먼저 준비되어야 합니다. 특히 수사 초기 진술과 증거가 사건의 뼈대를 만들기 때문에, 시간 순서대로 정리해두시는 것을 권합니다.
1) 사실관계는 "기록으로" 정리하세요
블랙박스 원본, 현장 사진, 119 기록, 병원 진단서, 보험 접수 내역은 나중에 구하려면 누락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고 직후부터 자료를 모아 과장이나 추정 없이 사실만 정리해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2) 피해 회복은 속도와 방식이 중요합니다
합의가 항상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치료비 등 실손 배상과 진정성 있는 사과는 양형에서 고려될 여지가 있습니다. 다만 재범 사건은 "돈으로 끝냈다"는 인상을 주지 않도록, 피해 회복 과정의 예의와 투명성이 함께 갖춰져야 합니다.
3) 재발 방지 노력은 '계획'이 아니라 '실행'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대중교통 이용 계획, 차량 운행 중단, 음주 문제 상담·치료 연계, 교육 이수 등은 재범 위험을 낮추는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말이 아니라 증빙 가능한 실행이라는 부분입니다.
주의: 피해자에게 반복 연락하거나 압박으로 비칠 수 있는 행동은 오히려 불리한 사정이 될 수 있습니다. 소통 방식은 신중히 정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이 실제로 헷갈려 하시는 질문을 짧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상황별로 달라질 수 있으니, 문구를 그대로 적용하기보다 체크리스트처럼 활용해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위험운전치상 재범 처벌
위험운전치상은 어떤 경우에 성립할 수 있나요?
음주 또는 약물 영향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서 운전하여 사람을 다치게 하면 성립이 문제될 수 있습니다. 단순 음주 사실만이 아니라, 당시 운전 상태와 사고 경위가 함께 검토될 수 있습니다.
전력이 오래전이라도 재범으로 불리한가요?
전력의 시기와 내용은 양형에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오래전 전력이라도 사건의 유사성이 크면 불리하게 평가될 수 있고, 반대로 장기간 무사고·무위반 생활 등 사정이 있으면 참작 요소로 검토될 여지도 있습니다.
누범 가중은 자동으로 적용되나요?
형법상 누범은 요건이 충족되는지(이전 형의 종류, 집행 종료 후 기간, 새 범죄의 법정형 등)를 따져야 합니다. 따라서 "재범=누범"으로 단정하기는 어렵고, 사건 기록을 기준으로 판단됩니다.
재범이면 벌금형은 사실상 불가능한가요?
법정형에 벌금이 포함되어 있어도, 재범에서는 실형 선고 가능성이 현실적으로 높아질 수 있습니다. 다만 피해 회복, 재발 방지 노력, 사건의 구체적 위험성 등 사정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고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부상자 구호와 신고 등 법적·윤리적 의무를 우선하셔야 하고, 동시에 블랙박스 보존, 보험 접수, 진단서 확보처럼 사실관계를 뒷받침할 자료를 정리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진술은 질문 취지를 확인하면서 신중히 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